12월 3일 19:00 V-리그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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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팀 : 대한항공(8승3패)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1/29)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2(23:25, 21:25, 26:24, 25:20, 16:1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4) 원정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3-0(25:20, 33:31, 25:14)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블로킹 11-11, 서브 9-4, 범실 39-21의 결과.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3세트부터 살아난 서브의 힘으로 역전한 경기. 요스바니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막심 지칼로프(31득점, 48%)이 4경기 연속 203cm, 러시아 출신의 왼손 아포짓의 모습을 보여줬고 정지석은 효율성이 떨어지는 플레이를 펼쳤던 탓에 3세트 이후 부터는 웜업존으로 나갔지만 3세트 부터 교체로 들어온 곽승석이 안정적인 리시브 능력을 선보였고 정한용(20득점)의 지원 사격도 나왔으며 한선수 세터 대신 3세트 부터 투입된 유광우 세터의 분배도 좋았던 상황.
# 원정팀 : 현대캐피탈(8승2패)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1/28) 원정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3-1(25:17, 29:31, 25:21,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3)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20:25, 23:25, 24:26) 패배를 기록했다. 우리카드 상대로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승리를 추가했으며 블로킹 10-8, 서브 5-2, 범실 28-23의 결과.국내 무대에서 검증이 끝난 레오(17득점, 53%)가 승부처에는 확실한 해결사가 되었고 국가대표팀 에이스 허수봉(18득점,74%)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경기. 최민호(12득점)가 중앙을 장악하는 가운데 신펑(16득점)의 부활도 나왔던 상황. 또한, 3개의 블로킹과 4개의 유효 블로킹을 만들어낸 정태준이 중앙에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활약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 상대전 특징
올시즌 1차전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0/27) 홈에서 3-2(22:25, 26:28, 25:21, 25:23, 15:10)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 12-9, 서브 6-5, 범실 30-34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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