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19:00 V-리그 OK저축은행 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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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팀 : OK저축은행(1승4패)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1/7)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0-3(19:25, 20: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원정에서 상대로 2-3(32:30, 14:25, 22:25, 25:22, 13: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블로킹 5-10, 서브 3-2, 범실 11-11의 결과. 신호진(12득점), 장빙롱(13득점), 차지환(11득점)이 분전했지만 퇴출이 결정 된 이탈리아 출신 마누엘 루코니가 3경기 연속 웜업존을 지켜야 했고 화력 대결에서 밀린 경기. 중요한 순간에 어의없는 범실이 나오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수 없었고 블로킹에서 완패를 당했던 상황.
# 원정팀 : 우리카드(3승2패)
우리카드는 직전경기(11/8)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2(22:25, 19:25, 25:23, 31:29,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2(21:25, 25:20, 25:20, 23:25, 15:1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블로킹 13-9, 서브 2-8, 범실 32-31의 결과. 아웃사이드 히터 알의 부진 속에 1, 2세트를 빼앗긴 이후 3세트도 후반까지 끌려갔지만 3세트 부터 선발로 나온 한성정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득점과 디그로 게임 체인저가 되었고 아포짓 마이클 아히(23득점,52%)가 힘을 냈던 경기. 김지한(15득점), 이상현(11득점)의 지원 사격도 나왔으며 3세트부터 선수들을 대거 교체하며 흐름을 바꾼 파에스 감독의 용병술도 인상적 이였다.
# 상대전 특징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가 홈에서 3-0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 특이사항
OK저축은행은 마누엘 루코니를 내보내고 210cm의 폴란드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크리스티안 발쟈크(등록명 크리스)를 영입했다. 크리스는 8일 입국한 이후 9일 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고 국제이적동의서(ITC)와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V리그에 데뷔전을 치른다. 크리스티안 발쟈크는 올시즌 폴란드 1부 리그에서 있었지만 원포인트 블로커로 투입 되었고 지난시즌 까지는 폴란드 2부리그에서 있었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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