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18:00 NPB 오릭스 : 지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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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앤더슨 에스피노자(7승 6패 2.44)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일 라쿠텐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투구로 조기 강판을 당한 에스피노자는 최근 홈과 원정의 차이가 큰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치바 롯데 상대로 25일 홈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상성을 타는 타입인지라 호투 가능성은 높은 편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키타야마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타격감을 기어코 끌어올렸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10회초 결정적 결승 적시타를 때려낸 니시노 마사히로는 팀에 소금 같은 역할을 계속 해주는 중입니다. 그러나 마무리 마차도가 또 제구난으로 1이닝 3실점을 허용한건 엄청난 불안 요소입니다.
◈치바롯데
카라카와 유키(2승 1.6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8월 28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카라카와는 이제 서서히 공략 패턴이 나오는 중입니다. 8월 10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원정은 이야기가 다를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네프탈리 소토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상대의 실책을 확실히 득점으로 연결한게 가장 큰 승인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금년 쿄세라돔 원정시 득점력이 경기당 1.3점이라는 점입니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조조 마린의 바람을 탓해야 할듯합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타격이 좋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 팀 모두 주말 시리즈 최종전에서 타격감이 살아났다는 점도 비슷한 편입니다. 그러나 오릭스는 원정에서 타격감을 살리고 홈으로 오는데 반해 치바 롯데는 원정으로 가는 상황이고 치바 롯데의 원정 타격은 기대를 할수 없는 수준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치바롯데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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