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18:00 NPB 세이부 : 니혼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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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타케우치 나츠키(8승 6패 2.19)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섭니다. 16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3안타 완봉승을 거둔 타케우치는 6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기록하는등 홈에서 강한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해 보였다. 니혼햄 상대로 1일 홈에서 5.1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긴 했지만 지금의 타케우치라면 충분히 리벤지가 가능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사사키 로키 상대로 1회초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세이부의 타선은 2회부터 9회까지 안타 2개에 그치는 빈공을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1차전 징크스는 또 발목을 잡을듯합니다.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우에다 타이가는 주어진 기회를 잘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니혼햄
야마사키 사치야(10승 4패 2.88)가 시즌 11승에 도전합니다. 17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사키는 복귀전에서 소프트뱅크 킬러다운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금년 세이부 상대로 원정에서 6.1이닝 1실점 호투를 하는등 세이부에게 강한 투수라는건 이번 경기 역시 쾌투를 기대할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미야기 히로야 상대로 미즈노 타츠키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니혼햄의 타선은 원정 타격이 조금은 아쉬운 편입니다. 9회초 결승타를 날린 마츠모토 고는 어찌됐든 제 몫을 하는 중입니다. 카토의 완투로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엄청난 소득입니다.
◈코멘트
타케우치와 야마사키 모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들입니다. 특히 니혼햄의 경우 이동 피로가 엄청난 상황입니다. 그러나 세이부의 타격 역시 좋다고 할수 없고 결국 후반부의 집중력이 관건인데 이 점에선 니혼햄이 우위에 있습니다. 후반 경기력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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