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19:00 V-리그 OK금융그룹 우리카드 > 스포츠분석



# 홈팀 : OK저축은행(3승11패)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2/13)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1(25:23, 21:25, 27:25,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0)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2-3(18:25, 25:23, 25:19, 21:25, 10:15)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블로킹 10-8, 서브 3-4, 범실 18-33의 결과. 장빙롱과 신장호가 엔트리에서 빠졌고 새롭게 영입한 크리스(6득점, 20%)는 2세트 이후 웜업존으로 밀려났지만 상대전 맞춤으로 준비한 블로킹과 디그 시스템이 끈질긴 배구의 모습을 보여줬고 4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타난 경기. 반격 상황에서 신호진(12득점, 56%)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득점을 해줬고 차지환(15득점, 46%)도 힘을 보탰던 모습. 또한, 이민규 세터가 3세트 이후 부터 빠른 토스로 상대 블로킹의 박자를 흐트러 놓는데 성공했다.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5연패 흐름 속에 1승6패 성적.

# 원정팀 : 우리카드(8승6패)

우리카드는 직전경기(12/12)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2(22:25, 25:20, 25:19, 21:25, 18:1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7)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2(19:25, 25:21, 25:19, 25:27 15:11) 승리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온 이후 2연승에 성공했으며 블로킹 12-10, 서브 3-2, 범실 27-28의 결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마이클 아히를 대신해서 영입한 두산 니콜리치가 데뷔후 2번째 경기에서 22득점, 48%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알리(21득점. 64%)가 승부처에 힘을 냈던 경기. 김지한(20득점, 48%)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서브에이스와 디그를 성공시켰고 한태준 세터의 뚝심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5승2패 성적.

# 상대전 특징

올시즌 2차전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11/20) 원정에서 3-1(25:23, 20:25, 25:20,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 14-15, 서브 0-1, 범실 16-25의 결과.

올시즌 1차전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11/12) 원정에서 3-1(26:24, 30:28, 24:26, 26:24) 승리를 기록했다. 상대전 3연패에서 벗어나는 가운데 블로킹 12-15, 서브 2-1, 범실 27-15의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