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18:00 NPB 요미우리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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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부진이 사요나라 패배로 이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마사키 이오리(9승 6패 2.81)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6일 DeNA 원정에서 2.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야마사키는 13일의 휴식에도 불구하고 밸런스가 전혀 돌아오지 않는 모습을 보여중다. 직전 하마스타 원정도 좋지 않았고 최근 2경기 연속 3이닝 미만 4실점이라는 점은 분명한 불안 요소다. 일요일 경기에서 야후레와 타카나시 상대로 4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어도 진구 구장의 타격은 여전히 좋다는 점을 증명해 보였다. 일단 기회를 잡은 백업 타자들의 활약은 반가운 편. 7.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9회말 등판과 동시에 승리를 날려버린 헤이나이 류타에게 중책은 맡기지 못할것 같다.
투수진의 호투로 A클래스 9부 능선을 돌파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시다 유타로(4승 2패 3.74)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9월 14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3이닝 2실점의 부진 이후 1군에서 말소되었던 이시다는 8월부터 투구 내용이 많이 나빠진 편이다. 특히 요미우리 상대로 홈에서 부진했는데 도쿄돔 원정에서 2.1이닝 무실점 투구로 잘 버텼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모리 쇼헤이 상대로 원 찬스에서 3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여전히 홈 득점력은 좋다고 하기 힘든 편이다. 그래도 하위 타선이 최근 살아나고 있다는건 분명히 긍정적인 부분이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1타자 상대후 부상으로 교체된 이세 히로무의 부상이 크지 않길 바래야 한다.
최근 DeNA의 타선은 집중력이 좋은 편이다. 물론 요미우리 역시 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고 있지만 1위 확정 이후 요미우리의 타격은 주전들을 거의 제외하고 있고 이는 홈 경기에서 약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9월의 야마사키는 지금까지와는 많이 다른 투구를 하고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타격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DeNA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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