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11:30 NBA 프리시즌 새크라멘토 킹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본문
⏺️ 새크라멘토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새크라멘토. 지난시즌 가장 아쉬웠던 점은 "허터, 반즈"의 기복이었다. 이 문제로 화력의 팀 면모를 보여주질 못했다. 그런데 올시즌을 앞두고 드로잔을 영입하고 반즈와 이별하는 선택을 했다. 어차피 수비 강점은 크지 않은 팀이니, 드로잔의 페인트존 득점력은 팀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고 허터가 건강히 돌아와 기복만 줄여준다면, 다시금 서부 상위권을 노려볼만 할 것이다.
※ 허터(어깨), 라일스(사타구니) 결장 전망
⏺️ GS
클리퍼스 전에서 극장 3점이 꽂혀들어가며 91-90으로 승리했던 골든스테이트. 디그린, 쿠밍가, 잭슨, 커리, 멜튼이 선발진을 꾸렸고, 커리, 디그린은 15분도 채 뛰질 않긴 했다. 하지만 팀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 팀 야투율도 33.7%에 불과했다. 스티브 커 감독이 신예들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감독인만큼, 프리시즌에서 영건들이 신뢰를 쌓아줘야 할텐데, 첫 경기에선 그러한 면모를 보이질 못했다.
※ 위긴스(몸상태) 결장
✅ 결론
GS는 스티브 커 감독의 주전 의존도가 큰 팀이다. 즉, 감독의 이런 생각을 깨기 위해선 영건들이 자신의 존재가치를 보여줘야 한다. 즉, 오늘 GS 영건들은 반등을 노리는 집중력을 보여주려 할테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직전 경기처럼 야투율이 30%대에 그치지도 않을게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좀더 기대가 되는 쪽은 새크라멘토다. 드로잔이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이상 새크는 프리시즌에서 "신구 조화"를 점검해야 한다. GS보다 주요선수들의 출전시간이 좀더 길 확률이 높을 듯 하다. 그리고 이 두 팀은 "사보니스 VS 디그린" 이슈로 인해 나름의 앙숙지간이며, 이 경기는 골든1센터에서 열린다. 이 정도면 새크의 화력 부활을 기대해야 할 것!
댓글목록0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