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08:00 NBA 보스턴 토론토
본문
⏺️ 보스턴
전날 치뤄진 필라델피아 전에서 139-89 압승을 거둔 보스턴. 필라델피아가 주전들을 전원 제외한 반면 보스턴은 "결장한 포르징기스, 호포드 외" 주요선수들이 20분 이상 출전했다. 이에 볼것도 없이 보스턴이 완벽히 찍어 눌렀다. 그리고 토론토를 만나게 되는데, 백투백 일정인만큼 어제 길게 뛴 3인방(테이텀, 브라운, 화이트)은 갑작스레 빠질 수도 있다.
※ 포르징기스 결장
⏺️ 토론토
워싱턴에 95-113 대패당했던 토론토. 퀴클리의 연속 결장속에 RJ 바렛이 빠지자, 이날 라야코비치 감독은 "딕, 아바지, 미첼" 3가드 전술을 들고 나왔다. 그런데 이 선택은 완벽한 실패로 돌아갔고, 팀 야투율도 36%가 채 되질 않았다. 오늘도 RJ 바렛은 없고, 퀴클리의 복귀도 불투명한만큼 토론토의 백코트는 꽤 불안할 수 있을 듯 하다.
※ 퀴클리(손가력) DTD, 바렛, 브라운, 월터 결장
✅ 결론
보스턴이 프리시즌에 백투백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아무래도 전날 길게 뛴 선수들이 오늘 경기를 목전에 두고 결장을 알릴 가능성이 높다. 이에 몇몇 베터분들께선 토론토의 업셋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도 계시겠다. 하지만 다음 사항들에 주목하자.
첫째, 호포드가 단 한 경기도 나오질 않았다. 포르징기스와 달리 이유가 휴식이다. 그렇다면 오늘 그가 첫 선을 보일 수 있다.
둘째, 보스턴은 그 어떤 팀보다 벤치 뎁스가 두터운 팀이며 조직력&수비 마인드셋도 좋은 팀이다.
셋째, 올시즌 토론토는 라야코비치 감독이 자신이 원하는 색깔로 리빌딩을 진행한다. 그리고 영건들 중 수비력을 지닌 선수들도 눈에 띈다. 부상자들이 없다면 의외로 괜찮은 경기들도 올시즌 나올 수 있다 생각한다. 하지만 RJ 바렛, 퀴클리가 또 한번 동시 결장해 버린다면 토론토가 공격전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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