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18:00 NPB 요미우리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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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살아나는데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마사키 이오리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금년 10승 6패 2.81의 성적을 남긴 야마사키는 위력적인 전반기와 힘이 빠진 후반기로 구분할수 있는 투수다. 금년 DeNA 상대로 3승 3.00으로 강한데도 불구하고 그를 뒤로 미룬 이유는 역시 후반기에 공의 힘이 급격하게 떨어져서일듯. 전날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6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타격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4점 모두 적시타는 단 하나도 없었고 그중 3점은 상대의 수비 난조로 나왔다는 점은 여전한 불안 요소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야말로 풀가동이 될것 같다.
야수진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하마구치 하루히로를 내세워 시리즈 종결을 노린다. 금년 11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3.25의 성적을 남긴 하마구치는 제구의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한바 있다. 금년 요미우리 상대로 니가타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돔 구장 투구는 좋지 않은 투수이기 때문에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6회초 이노우에 상대로 터진 도바시라 야스타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DeNA의 타선은 전체적인 타력의 저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즉, 홈런 외의 득점 수단은 기대하기 힘들 정도. 그나마 불펜이 1.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게 다행일 것이다.
전날 요미우리는 말 그대로 죽다 살아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력이 회복되었다는 말은 하기 어려울듯. 그런 상대의 실책 러쉬로 나온 상황을 승리로 연결했다는건 반등의 가능성으로 이어질수 있는 반면 가라앉아 있는 DeNA 타선의 부활을 기대하긴 힘들어 보인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요미우리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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