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세 이상 장수한 사람들을 추적 연구한 결과 밝혀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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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들어서 '블루존'이라고 불리우는 세계 5대 장수 지역이 발견 혹은 명명되면서 전세계 사람들에게 장수를 위한 식습관, 생활패턴, 사고방식 등에 대한 엄청난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노인 장수 신화' 지역들이 대부분 의도적 혹은 의도치 않은 [사기]였던 것으로 밝혀져서 이를 연구한 과학자가 올해의 이그노벨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대표적으로 오키나와의 경우에는 2010년도 정부조사 결과 생존해있다고 알려진 100세 이상 인구 중에 [82%가 이미 사망]해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연금을 받기 위해 자녀들이 일부러 사망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독거노인들이 고독사 혹은 실종되어서 아무도 사망신고를 해주지 않은 경우 등이 있었고, 생존이 확인된 100세 이상 노인들도 2차 세계대전 이후 출생년도를 신고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착오 혹은 행정 상의 실수로 본래 나이보다 훨씬 많은 나이로 등록된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블루존 중에 오키나와를 제외한 다른 곳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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