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열무와 알타리 무료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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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웹툰에서 10/1일에서 10/7일까지 웹툰 열무와 알타리의 마지막 두 편을 제외한 전 회차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제공 중입니다. 열무와 알타리는 뇌성마비를 앓는 열무와 비 장애아인 알타리, 9살 두 쌍둥이를 키우는 작가의 육아기를 그린 웹툰입니다. 장애아를 둔 부모로서 겪는 현실의 어려움,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려는 모습을 따뜻한 그림체와 솔직한 표현으로 그려내어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작품이었습니다만…. 지난달 23일 두 아이의 어머니이자 작가분인 유영 작가께서 수면 중에 심정지로 별세하시게 되어 244화를 마지막으로 열무와 알타리의 연재가 갑작스레 끝나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 웹툰을 보면서 많은 걸 배웠는데 이렇게 마무리가 되다니...세상도 참 무심하다 싶습니다. 한 에피소드가 '장애아 병동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그 외에도 좋은 에피소드가 많으니 더 많은 분들이 이 웹툰을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다소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s://brunch.co.kr/@nexonfoundation/31 <- 작품 전반에 대한 작가분의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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